17살 Copd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겪고 있는 쭈니 압타민C 복용 시작

일단 최근에 우리 아지 녀석들이랑 보호자인 저도 함께 식단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약 2달간 체중은 -14kg 정도 감량했으며, 그중에서 지방부위를 특히 선택적으로 10kg 정도 감량한 걸로 인바디 검사 결과 나옵니다.

glp1 호르몬을 활용한 체중감량 요법인 삭센다, 위고비처럼 체내의 glp1 호르몬 추가 생성을 위해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자고 일어나 한 숟가락 정도 먹어주고 있습니다. 키토 다이어트 요법에서 주로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체내의 건강한 지방을 섭취를 인위적으로 증가시켜줘서 식욕이 적당히 억제되어 탄수화물을 좀 적게 먹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인데, 개인적으로 정확하게 키토 식단을 따르거나 하진 않았고 다만, 올리브유나 들기름을 건강하게 좀 더 섭취량을 늘려줬습니다.

그랬더니, 과거 식이조절 할때와는 다르게 배고픔이나 입술이 마르는 증상들이 사라져서 식단 조절을 할때 크게 어렵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생체 면역력 등을 조금은 더 키우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비타민C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압타민C 관련 내용을 정리하였는데 쭈니에게 너무나 좋은 희망적인 실험 논문결과들을 발견하였습니다.

  1. 압타민C의 개념 및 특징
  • 정의 및 구성: 압타민C는 기존의 비타민C압타머 (Aptamer)라는 물질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Pre-conversation source]. 압타머는 DNA (핵산)의 한 종류로, 비타민C와 화학적으로 잘 결합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Pre-conversation source, NEW SOURCE, 15].
  • 개발 배경: 주로 럿거스 대학의 김윤성 교수님과 경희대학의 김연정 교수님께서 뇌신경 과학 분야에서 압타민C를 연구하셨으며, 이왕재 박사님은 이 연구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며 압타민C의 가능성을 인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Pre-conversation source].
  • 안정성 및 효능 증진: 압타머가 비타민C를 안정화된 형태로 잡아줌으로써 열과 빛에 대한 비타민C의 빠른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안정성을 향상시킵니다 [NEW SOURCE, 12, 15]. 이로 인해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며, 항염, 항바이러스 등 비타민C의 건강상 이점이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NEW SOURCE, 15, 25].
  • 미국 FDA GRAS 인증: 압타민C는 미국 FDA 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되었습니다 [Pre-conversation source].

2. 압타민C의 폐 섬유화 질환 효능 (신규 자료 중심)

  • 폐 섬유화 질환: 폐 조직이 손상되어 점차적으로 경화되고 두꺼워져 정상적인 폐 기능에 지장을 주는 질환입니다 [NEW SOURCE, 14, 24]. 호흡 곤란, 만성 기침,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현재까지 완치법이 없고 증상 완화 및 질병 진행 억제를 위한 치료법이 주로 사용됩니다 [NEW SOURCE, 14]. 스테로이드나 항섬유화제(예: 피르페니돈, 닌테다닙)가 사용되지만 부작용 및 높은 비용 문제가 있습니다 [NEW SOURCE, 14, 24].
  •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압타민C가 항염증 효과를 통해 폐 섬유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잠재력을 조사했습니다 [NEW SOURCE, 12]. 특히 기존 비타민C가 열과 빛에 민감하여 빠르게 산화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압타머와 결합된 압타민C를 사용했습니다 [NEW SOURCE, 12].
  • 실험 모델: 블레오마이신 (Bleomycin)으로 유발된 폐 섬유화 동물 모델을 사용했으며 [NEW SOURCE, 12, 18], 특히 사람과 같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Gulo KO (gulono-lactone oxidase knockout) 생쥐를 사용하여 외부에서 투여된 비타민C와 압타민C의 효과를 더 정확히 측정했습니다 [NEW SOURCE, 18, 20, 28, 33].
  • 주요 연구 결과:
    • 생존율 및 체중 변화: 블레오마이신 유도 폐 섬유화 생쥐 모델에서 압타민C 투여군이 비타민C 투여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실험 종료 시점(38일차)에 비타민C군은 모두 사망했으나, 압타민C군은 50%의 생존율을 나타냈습니다 [NEW SOURCE, 12, 18, 19, 37]. 체중 감소는 두 치료군 모두 대조군보다 적었으나, 치료군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NEW SOURCE, 18, 19].
    • 염증 반응 억제:
      • 기관지폐포 세척액(BALF) 내 염증 세포 침윤 감소: 블레오마이신 투여 후 염증 세포 침윤이 증가했으나, 압타민C 투여군에서 염증 세포 침윤이 가장 효과적으로 94% 감소했습니다 (비타민C군은 84% 감소) [NEW SOURCE, 12, 20, 21, 37].
      • 폐 조직 염증 및 섬유화 억제: 조직 검사 결과(H&E 및 Masson’s trichrome 염색), 압타민C 보충군에서 염증이 비타민C 보충군보다 상당히 더 억제되었으며, 조직 손상도 현저히 적었습니다 [NEW SOURCE, 12, 20, 22]. 폐 섬유화 정도를 나타내는 Ashcroft 점수는 압타민C군에서 대조군 대비 3.54배 낮았고, 비타민C군에서는 1.95배 낮았습니다 [NEW SOURCE, 20, 22]. Masson’s trichrome 염색된 섬유화 면적 또한 압타민C군에서 81.4%, 비타민C군에서 66.8% 감소했습니다 [NEW SOURCE, 20, 22].
    • SVCT-1 발현 증가: 압타민C는 비타민C의 세포 및 조직 흡수에 관여하는 특정 채널 단백질인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1 (SVCT-1)의 발현을 증가시켰습니다 [NEW SOURCE, 12, 23, 29, 37]. 인간 각질세포주 HaCaT와 폐 섬유화 생쥐의 폐 조직 모두에서 SVCT-1 발현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이는 압타민C에 사용된 압타머가 비타민C 흡수율을 높인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NEW SOURCE, 23, 24, 29, 37]. 폐 조직에서는 SVCT-2가 주로 발현되지만, 압타민C는 SVCT-1 발현을 유도하여 추가적인 비타민C 흡수를 가능하게 합니다 [NEW SOURCE, 29, 30].
    • 혈관 벽 기능 유지: 비타민C 및 압타민C 섭취가 혈관 벽(특히 폐포 벽의 모세혈관)의 무결성 문제를 해결하여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폐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관찰되었습니다 [NEW SOURCE, 26].
  • 결론: 압타민C는 비타민C의 안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SVCT-1 발현을 증가시켜 세포 및 조직 내 비타민C 흡수를 향상시키고, 이중 효과를 통해 폐 섬유화 증상 진행 및 관련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기여합니다 [NEW SOURCE, 12, 37]. 이는 폐 섬유화의 효과적인 보조 요법이 될 잠재력을 시사합니다

논문명: Vitamin C-DNA aptamer complex enhances the therapeutic efficacy of vitamin C in a mouse model of pulmonary fibrosis
참고한 논문 자료 :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86129316_Anti-Inflammatory_Effects_of_Aptamin_C_in_Pulmonary_Fibrosis_Induced_by_Bleomycin

그리하여, 일단 아주 소량씩 쭈니에게 복용을 시키기 시작한지 이제 3일째입니다.
용량은 수의사와 상담하며 BAS 체표면적을 활용한 계산법에 의거 사람 복용량의 1/10 수준으로 권고 받고 그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1타블렛을 작게 나누어 복용하였습니다.

중요한 부분인 신장과 결석, 심장의 모니터링에 대한 부분은 주기적으로 추가하여 관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이 올라가는 요즘은 제습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일단 분명히 아이의 기침 횟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를 하고 내용을 추가적으로 추가 하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우리 쭈니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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